일일로깅의 끄적 끄적 세상 사는 이야기

내 지인과 와이프의 지인의 소개로 이뤄진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번 상견례까지 마친 동생 녀석이 여자친구와 함께 집들이를 핑계로 우리집에 놀러왔다. 회사에서 마케팅 업무와 함께 개인 사업도 진행하는 친구인데, 이번 집들이에서 나보고 라이브 쇼핑을 해보란다. 라이브쇼핑...? 그걸 나보고 하라고...? 물론, TV 홈쇼핑이 주축이던 시대와는 상황이 달라졌다. 꼭 말빨이 좋아야, 생김새(?)가 좋아야, 쇼호스트가 아니어도 할 수 있다. 이제는 누구나 라이브 쇼핑 채널을 통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돈이 좋아도 그렇지 이 친구야. 나는 긴장하면 말도 더듬고 은근히 내성적이란 말이다. 술을 한잔 걸치고 기분 좋게 배웅한 후, 라이브 쇼핑 쇼핑에 대해 더 알아봤다. 요즘 라이브쇼핑 대세는 인플루언..

연애를 하다보면 각종 기념일부터 생일까지, 챙겨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그 중에서도 고민인 것이 바로 선물이다.선물의 가격부터 종류, 상대방의 취향까지... 선물을 고를 때의 설레임이 좋지만 어떤 걸 골라야할지 쉽지 않다. 오늘은 선물의 고민을 덜어보고자 30대 남친을 위한 가방 브랜드에 대해 소개하겠다. 쾌활하고 밝은 성격의 그에게 딱, 프라이탁 프라이탁은 리사이클로 가방의 새로운 가치를 더한 업사이클 브랜드다.차량의 화물칸을 덮는 방수 소재인 호루(?)를 재활용한 것으로 다양한 소재가 주는 유니크함이 있다.또한, 업사이클이란 친환경적인 인식으로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 각양 각색의 재활용 소재로 다양한 패턴과 색상을 선택할 수가 있고, 라인업도 다양하다.그 중에서도 메신저백 라인인 라씨, 하와이파이브..

새로운 서비스를 만든다는 것은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이다. 하지만 기획 방향을 정하는 것부터 타겟, 가치, UI/UX, 고객 경험 등 많은 고민이 필요한 작업이기도 하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래퍼런스이다. 다른 기업의 홈페이지,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등의 래퍼런스를 통해 내 기획방향이 맞는지 비교하고 검증한다면 못해도 중간은 갈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내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가치와, 기업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되어 있다면 금상첨화다. 경험이 많은 기획자나 디자이너라면 데이터가 어느정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엔, 익숙치 않은 기획 업무로 골머리를 쌓은 적이 있을 것이다. 오늘은, 기획자와 디자이너, 혹은 IT 업종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다른 기업의 래퍼런스를 톱아볼 수 있는 사이트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