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자녀, 다자녀 혜택 총정리 PART. 1 (주거지원 / 공과금 요금감면 / 공공시설 요금감면)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이 나오고 있다.

그중 하나로 2023부터 다자녀의 기준이 2자녀 이상으로 확대되었다.

 

다자녀 혜택이 2인 이상으로 확대되며 어떤 혜택들이 있고 누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

 

다자녀 가구 주거지원

구분	조건		혜택
다자녀 가구 특별공급	총자산 2억 1500만원 이하 가구 미성년 자녀 3명 이상 무주택 세대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 구입 가능 시세 대비 40~50% 저렴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	총자산 3억 6100만원 이하 가구		저렴한 보증금 및 임대료로 주거 가능 시세 대비 60~80% 저렴 2년마다 재계약(5% 인상 / 최대 30년 거주)
	50㎡ 이하		전년도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
	50~60㎡		전년도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
	60㎡ 이상		전년도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기전세주택 우선공급	총자산 2억 1500 이하 가구		임대료를 전세금으로 환산하여 전세 주거 가능 (최대 20년 거주)
	2자녀	50㎡ 이하	년도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
		50~60㎡	전년도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
		60~85㎡	전년도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
	3 자녀 이상	85㎡ 이상	조건 없음
주택구입 대출(디딤돌)	부부합산소득 연 7000만원 이하 85㎡ 이하, 주택가격 5억원 이하		대출한도 3억 1000만원 / 금리 3% 30년 상환 / 2자녀 이상 금리 우대
전세자금 대출(버팀목)	부부합산소득 연 6000만원 이하 85㎡ 이하, 전세금 3억 이하(지방 2억 이하)		대출한도 2억 2000만원 (지방 1억 8000만원) 금리 2.5% / 10년 상환 / 2자녀 이상 금리 우대

 

다자녀 가구 주거지원은 5개로 구분된다.

다자녀 가구 특별공급 /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 / 장기전세주택 우선공급 / 주택구입 대출 / 전세자금 대출이다.

 

다자녀 가구 특별공급은 총자산 2억 1500만원 이하의 가구를 대상으로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예를 들어, 수도권 신도시 84㎡의 아파트를 시세 대비 50% 가량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시세가 12억 짜리 아파트를 6억원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자격요건은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무주택 세대여야 한다.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은 총자산 3억 6100만원 이하의 가구를 대상으로 저렴한 보증금 및 임대료로 주거를 지원한다.

보증금 6000만원이면 월 35만원의 월세로 주거를 아파트에서 살 수 있다.

보증금을 9000만원으로 올리면 월 14만원까지 월세를 낮출 수 있다.

미성년 자녀 2명일 경우 가산점 2점, 3명일 경우 가산점 3점을 받을 수 있다.

주택 면적에 따라 가구당 월평균 소득 백분위의 조건이 붙으니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

 

장기전세주택 우선공급은 총자산 2억 1500만원 이하의 가구를 대상으로 전세 형태의 주거를 지원한다.

서울시와 SH공사가 마련한 전세주택으로 임대료를 젠세금으로 환산해 최대 20년까지 주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도권의 59㎡의 아파트를 기존 시세보다 저렴한 3억원대로 주거할 수 있는 것이다.

미성년 자녀 2명는 85㎡ 이하까지 가능하며 가구당 월평균 소득 백분위 조건이 붙는다.

자녀 3명 이상은 85㎡ 이상의 주택도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조건은 없다.

 

주택구입 대출(디딤돌 대출)도 지원한다.

부부합산소득 연 7000만원 이하, 주택면적 85㎡ 이하, 주택가격 5억원 이하라면

3억 1000만원까지 3%의 금리로 대출할 수 있다. 30년 상환이며 2자녀 이상일 경우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전세자금 대출(버팀목 대출)도 가능하다.

부부합산소득 연 6000만원 이하, 주택면적 85㎡ 이하, 수도권 전세금 3억원 이하 (지벙 2억 이하)라면

수도권 2억 2000만원 (지방 1억 8000만원)까지 2.5%의 금리로 대출할 수 있다.

10년 상환이 되며 2자녀 이상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다자녀 요금 감면

구분	조건	혜택	방법
전기요금	5인 이상 대가족 / 3자녀 가구 (3세 미만 출산할인 중복 X)	전력사용량의 30% 감면 (최대 16000원 한도)	한국전력 (국번없이 123) 지역주민센터
수도요금	3자녀 중 미성년 자녀 1명 이상	가구당 10톤 사용량 내외 (약 10000원 / 지역마다 상이)	지자체별 수도사업소 지역주민센터
도시가스요금	3자녀 가구	12~03월 6000원 감면 04~11월 1,650원 감면	지자체별 도시가스회사 지역주민센터
지역난방요금	3자녀 가구	1년치 최대 48000원 환급 매년 08~10월 신청	한국지역난방공사 (1688-2488)

 

다자녀 요금 감면은 전기, 수도, 도시가스, 지역난방요금 등 다양한 비용을 감면받을 수 있다.

 

전기요금은 3자녀 가구(5인 이상 대가족)를 대상으로 전력 사용량의 30%를 감면해준다.

3세 미만 출산할인과 중복되지 않으며 최대 16000원 한도이다.

신청은 한국전력에 전화하거나 지역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수도요금은 3자녀 가구(미성년 자녀 1명 이상)를 대상으로 가구당 10톤 사용량 내외를 감면해준다.

지역마다 상이하지만 약 10000원 내외이다.

신청은 지자체별 수도사업소나 지역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도시가스요금은 3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와 일반절기를 나누어 최대 6000원의 요금을 감면해준다.

12월부터 03월은 6000원, 04우러부터 11월까지는 1650원을 감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지자체별 도시가스회사나 지역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지역난방요금은 3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1년치 최대 48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매년 08월부터 10월 사이 한국지역난방공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역난방요금 외에 전기요금부터 도시가스요금까지 지역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니,

조건이 되는 분은 지역주민센터를 통해 한번에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공공시설 요금 감면

구분	조건	혜택	방법
코레일	만 25세 미만 2자녀 이상 가구 (성인 1명 포함 가족 3명 이상 시)	성인 운임의 30% 감면	코레일 홈페이지, 창구 (가족관계증명서 필요)
국립수목원	2자녀 중 막내가 만 13세 이하 or 다둥이카드 소지자	무료 관람	국립수목원 홈페이지 031-540-2000
국립자연휴양림	만 19세 미만 3자녀 이상	입장료 면제 / 객실료 할인 (비수기 주중 30% / 성수기&주말 10%) 야영시설 할인 (비수기 주중 20% / 성수기&주말 10%)	숲나들e 홈페이지 1588-3250
인천공항주차장	2자녀 이상	50% 할인	인천공항 홈페이지 032-741-0266
공영주차장	지역마다 상이	주차요금 할인	다자녀 차량등록 후 다둥이카드 결제

 

코레일, 국립수목원, 국립자연휴양림, 인천공항 주차장,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 요금감면 혜택도 있다.

 

코레일의 경우 만 25세 미만 2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성인 운임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코레일 홈페이지나 창구에서 티켓 구매 시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국립수목원의 경우 2자녀 중 막내가 만 13세 이하라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국립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의 경우 만 19세 미만 3자녀 이상일 경우 입장료 및 객실료, 야영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비수기 및 성수기, 주말에 따라 할인률이 상이하기 때문에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존에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방법에 소개한 글도 있으니 들어가서 이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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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주차장과 공영주차장 이용도 할인받을 수 있다.

인천공한은 2자녀 이상 가구에게 50%의 요금을 할인해주며 지자체에 따라 할인률은 다르지만

지차체에 다둥이을 등록하면 공영주차장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단, 다둥이카드로 결제 시)

 

 

지금까지 2자녀, 다자녀와 관련한 주거지원, 요금감면 혜택에 대해 알아봤다.

다음편에선 출산지원금과 의료비 지원에 대해 알아볼테니, 구독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