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디자인을 막 시작한 신입 디자이너에게 있어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어떤 디자인이 좋은 디자인인가?”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레퍼런스를 직접 보고 분석하는 것이다.
최근 트렌드, 사용자 경험(UX), 시각적 완성도(UI)를 모두 갖춘 웹사이트들을 참고하는 습관은,
실력있는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오늘은 홈페이지 디자인을 구상하거나 작업할 때 꼭 참고하면 좋은 5개의 사이트를 소개하겠다.
신입 디자이너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북마크에 박아두는 것을 추천한다.
Awwwards
Awwwards는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웹디자인 어워드 플랫폼 중 하나다.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제출한 사이트를 UX, UI, 창의성, 콘텐츠 구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사이트들을 통해 디자인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다.
🧩 이 기능은 꼭! 써보자
- 카테고리별 검색 :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이커머스 등 다양한 유형의 웹사이트를 필터링할 수 있다.
- 수상작 : Site of the Day / Developer Award 등은 특히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 기술 스택 : 각 사이트의 기술 스택도 함께 공개돼 어떤 도구와 프레임워크가 사용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 참고 포인트
Awwwards의 사이트들은 인터랙션, 마이크로 애니메이션, 글꼴 구성, 컬러 팔레트, 레이아웃 등을 참고하기 좋다.
단순히 사이트를 ‘카피’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 디자인이 좋은지, 어떤 점에서 사용자의 몰입을 유도하는지 고민해보자.
Behance
Adobe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포트폴리오 플랫폼이다.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업로드하고 공유한다.
웹디자인뿐만 아니라 UI/UX, 브랜딩,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를 염탐(?)할 수 있다.
🧩 이 기능은 꼭! 써보자
- 디자인 작업물의 프로세스 설명이 함께 제공돼 작업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컬렉션 기능으로 유사한 프로젝트를 묶어 정리할 수 있어, 나만의 인스피레이션 보드를 만들 수 있다.
- 댓글과 좋아요, 팔로우 기능으로 디자인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 참고 포인트
Behance는 단순한 완성 결과물보다 작업자의 사고방식과 디테일한 프로세스에 집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초보 디자이너는 다양한 스타일을 접하면서 자신의 취향도 찾아가는 여정에 오를 수 있다.
전 세계 사용자들이 다양한 이미지를 공유하고 수집하는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웹디자인’, ‘모바일 UI’, ‘미니멀 홈페이지’, ‘타이포그래피’ 등 키워드 기반으로 검색하면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생성한 방대한 양의 디자인 레퍼런스를 쉽게 찾을 수 있다.
🧩 이 기능은 꼭! 써보자
- 보드 기능을 통해 관심 있는 디자인을 카테고리별로 저장해둘 수 있어 무드보드 만들기에 최적화 되어 있다.
- 각 핀(Pin)은 관련 이미지나 디자이너 사이트로 연결돼 더 깊이 있는 탐색도 가능하다.
💡 참고 포인트
Pinterest는 ‘빠르게 많은 이미지를 스캔’할 수 있어,
특히 컬러톤, 배치, 레이아웃, 아이콘 스타일 등 세부 디자인 요소들을 참고할 때 유용하다.
무드보드를 만들어 클라이언트에게 제안할 때도 활용도가 높다.
Land-book
Land-book은 다양한 랜딩 페이지 디자인을 한곳에 모아둔 레퍼런스 사이트다.
스타트업, SaaS 기업, 개인 브랜딩 사이트 등 실제 서비스 중인 웹사이트들이 주를 이루며,
실무에 적용하기 좋은 사례가 많다.
🧩 이 기능은 꼭! 써보자
- 특정 산업군, 색상, 테마별로 필터링 가능
- 실제 기업의 마케팅 목적이 반영된 디자인으로 현실적인 UX/UI 학습이 가능하다.
- CTA 버튼 위치, 제품 소개 흐름 등 성과 중심의 디자인 구조를 배울 수 있다.
💡 참고 포인트
신입 디자이너들이 가장 자주 맡게 되는 업무 중 하나가 랜딩 페이지 제작이다.
이때 Land-book은 구조적 참고자료로 유용하며, 텍스트 배치, 이미지 사용, CTA 디자인 등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획득하기 좋다.
Webflow Showcase
Webflow는 노코드 기반의 웹사이트 빌더로, 개발 지식이 없어도 다양한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도구이다.
Showcase 섹션은 사용자들이 만든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반응형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예제가 풍부한 편이다.
🧩 이 기능은 꼭! 써보자
- 각 사이트를 실제 웹사이트처럼 작동시켜볼 수 있어, 마우스 오버나 스크롤 애니메이션을 직접 경험 가능하다.
- 반응형 웹 구성 확인으로 모바일 퍼스트 디자인 감각 향상시킬 수 있다.
- 대부분의 사이트는 Webflow로 제작되어 실전 적용이 수월하다.
💡 참고 포인트
웹사이트 디자인이 단순히 보기 좋은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가까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다.
특히 마이크로 인터랙션에 관심 있는 신입 디자이너라면 자주 방문하며 구조와 동작 방식을 분석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신입 디자이너에게 가장 좋은 학습 방법은 좋은 디자인을 자주 보고, 따라 해보고, 그 원리를 분석해보는 것이다.
위에서 소개한 5개의 사이트는 디자인 감각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레퍼런스를 제공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트렌드를 살펴보는 것이다.
가능하면 데일리 테스크로 가져가는 것도 추천한다.
(단, 하루 1시간을 넘기지 말자. 딴짓하는 것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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